아시아 내 한류에 대한 국내 연구 메타분석 저자 박소정 아시아는 한류가 시작된 지역이자 오랜 기간 강력한 영향력이 발휘되어 온 지역이다. 특히 동아시아의 경우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음식 등 한국산 소비재가 일상적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와 글로벌 플랫폼의 발달로 한류 수용의 보편성과 동시간성이 매우 강화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권역에서 수용됨에 따라 아시아 내 한류에 대한 학술적 관심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점에 본 연구는 '아시아 내의 한류를 바라보는 국내 학술적 지형은 어떠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아시아 내 한류를 다루는 국내 연구들에 대한 메타분석을 수행한다. 20여 년간의 연구 추이를 살펴보고 주제어, 국가, 학문 분야 차원에서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국내 한류 연구 담론의 한계와 방향을 진단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Asia is the region where Hallyu originated and has had a strong influence for a long time. In East Asia in particular, Korean popular culture, as well as Korean products such as cosmetics and food, are widely consumed, and the rise of social media and global platforms has further increased the popularity and reach of Hallyu. However, there is a perceptible decline in scholarly attention towards Hallyu within Asia, as the phenomenon gains traction in diverse regions beyond the continent. To explore the academic discourse on Hallyu in Asia, this study conducts a meta-analysis of domestic studies focusing on Hallyu in Asia. By examining research spanning a 20-year period and analyzing keywords, countries studied, and fields of study, this research aims to discuss the current limitations and future directions of Hallyu Studies in Korea. 논문 보기: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032788 |